전작권 환수 연기와 관련하여 절차상의 문제는 이 정부가 하는 모든 일이 그렇듯, 충분한 논의와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이다. 전작권은 두 가지 문제가 결합되어 있다. 하나는 한-미 외교이고, 다른 하나는 국가안보이다. 대내, 대외 어느 쪽으로 봐도 중요한 사안이 다양한 의견 수렴이나 충분한 협의 없이, 심지어 마땅히 있어야 했을 국회 보고조차 없이 진행한 것은 거의 독재자 수준의 행위이다.

 전작권 환수 연기와 관련하여 내용 상의 문제는 앞서 말한 두 가지 차원에서 모두 마이너스 결과를 낳았다는 점이다.
 이미 알려진 사실처럼 미국은 전작권을 한국에 돌려주길 원하는 입장이다. 부시 행정부 시절부터 전작권을 이제는 한국이 가져가라 라는 압력이 들어왔다. 미국에게 주한미군은 여러 가지로 부담이 되는 존재이다. 따라서 이 규모를 줄이고 최종적으로는 철수하여 한국에게 모든 것을 넘기는 계획을 오래 전부터 진행해왔다. 이는 어느 한 정부에서 계획된 일이 아니다. 미국에서는 역대 정부에 걸쳐 지속적으로 진행된 국가적인 과제이기 때문에 어느 정부가 들어서든 계속 이를 추진할 것이다. 지난 참여정부에서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먼저 요구했다기보다는 자주국방을 하고 싶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과 미국의 요구 사이에 타이밍이 딱 맞아떨어졌다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당연히 오바마 현 미국 대통령도 전작권을 한국에 돌려주고 싶어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원하지 않는 것을 요구한다는 것은 외교적으로 당연히 우리 또한 그에 상응하는 뭔가를 내주어야 한다는 얘기다. 지금 언론에서는 그 댓가로 한미FTA 협정 내용을 미국에 유리한 쪽으로 조정하기로 한 것이 아니냐 하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데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냥 내버려두었으면 외교적으로 아무 것도 내줄 필요가 없는데 공연한 손해를 국가에 끼친 것이다.
 또한 국가안보 차원에서도 손실이다. 전시에 우리 군대가 미국의 지휘를 받는 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아주 극단적으로 적이 침공을 해도 그 적과 싸우는게 미국의 이익과 배치되는 일이 발생할 경우, 우리 군대는 총 한 방 못쏘고 지켜봐야 할 수도 있다. 반대로 북한 처럼 우리의 동포가 항복을 하고 달려와도 미국이 공격 명령을 내리면 쏘아야 할 수도 있다. 정말 아주 좆같은 일이 전시에 벌어질 수 있다. 물론 이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은 쉽게 벌어지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 역사를 돌이켜보면 미국이 결코 우리 나라의 이익을 위해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은 명백하다. 애초에 작전권 환수 얘기가 나왔던 것도 박정희 대통령 때, 미국이 말만 동맹국이었지, 사실상 미국의 이익에 도움이 되는 것만 허용하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오히려 한국군을 철저하게 통제했기 때문이었다.

 결국 이번 전작권 환수 연기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인지 모르겠다. 애초에 미국이 원했던 것은 아니고. 우리 나라에서도 이걸로 이득 보는 사람은 없을 듯 하고. 굳이 생각해보자면 이명박 대통령 스스로 자위하기에 이게 자신의 정권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던 것 같은데, 실제로도 그 같은 결과를 낳을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한 가지 언론의 보도를 바로 잡자면, 일부 언론이 얘기하는 것처럼 대한민국의 전작권 환수는 단순히 자주국방을 하고 싶다는 심정적인 차원에서 진행된 것이 아니다. 6.25 때 작전권을 이승만 전 대통령이 미국에 넘긴 이후, 우리나라는 국가 안보가 미국에 종속됨으로 인해 매우 많은 불이익을 당해왔다. 무엇보다 가장 불편했던 것은 실제로 국가를 통치해야 하는 역대 대통령들었을 것이다. 말이 한국의 대통령이지, 자기 나라 군대를 통제 못하는 대통령이었으니 말이다. 군사적으로는 사실상 미국의 지배를 받는 입장이었다. 이에 박정희 전 대통령 때, 처음 추진되기 시작하여 김영산 전 대통령 때 드디어 평작권(평시 작전권)이 환수되고, 2008년에는 전작권(전시 작전권)도 환수 받기로 했던 것이 자꾸 연기되어 지금에 이른 것이다.

 무조건 현 정부의 정책을 옹호하기에 바쁜 조,중,동은 이것 또한 진보vs보수의 이분법으로 보고 싶어하는데 조금만 역사를 돌이켜보면 이건 그런 문제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김영삼 전 대통령이나 노태우 전 대통령, 그리고 박정희 전 대통령까지 모두 전작권 환수에 열을 올렸던 분들인데, 이들이 진보는 아니지 않나?

 그냥 이번 일은 현 정부가 또 하나의 외교적 실책을 범한 것. 그 이상도 그 이하의 의미도 없을 것 같다.

 내가 대통령이었다면, 우리는 당장이라도 전작권을 가져올 수 있다고 먼저 큰소리 친 다음, 오히려 미국에 요구할 것이다. 네들이 원하는 데로 전작권을 우리가 지금 가져가면 그만큼 우리 부담이 커지는데, 대신 미국은 그 댓가로 무엇을 줄 것이냐? 하고. 그러면 자주국방 + 외교적 이익 두 마리 토끼를 잡았을 텐데. 여기에 양념으로 전작권 환수 반대 시위하는 어르신들에 대한 보도까지 곁들여서 여론의 반대를 무릎쓰고 이를 추진해주는 댓가로 나에게 뭘 해줄꺼냐고 하면 개인적인 이익까지 얻으실 수 있었을텐데. *.*

 이번 일로 오바마는 대한민국이 얼마나 우습게 보였을까. 미국이 더 이상 대한민국을 지켜주지 못할까봐 두려워서 매달리는 꼴이라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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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7 23:31 2010/07/17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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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건 개요


사고 경위?

 

지난 4월 20일 오후 10시. 남부 루이지애나주 베니스 남동쪽 45마일 떨어진 멕시코만 바다 위에서 작업 중이던 석유 시추시설 ‘딥 워터 호라이즌’에서 폭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유정은 영국 석유 메이저사인 BP가 스위스 해양 굴착업체 ‘트랜스오션’ 소유의 시추시설을 임대해 석유를 시추하던 곳입니다. 사고는 유정에서 갑자기 발생한 압력으로 폭발을 막아주는 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 사고로 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 11명이 사망했습니다.

 


사고위치?

 

출처: 중앙SUDAY

 


유출된 원유량은?

 

사고 후 지금까지 유출된 원유량은 206만5000~354만 배럴입니다. 2005년 서해안 태안반도에서 유출된 원유량이 7만8000배럴인 것을 감안하면 무려 45배나 많은 양이 이미 유출된 것입니다. 유출된 기름띠는 현재 루이지애나주와 미시시피·앨라배마 해안을 거쳐 펜서콜라 등 플로리다주 서부 해안까지 도달했고, 지금 이 시간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2010.07.04 상황)


※ 더 자세한 사고 개요가 궁금하신 분은 클릭하세요. (더 보기 Click!) 

사고 날짜부터 현재까지의 자세한 사고 일지가 궁금하신 분은 클릭하세요. (사고 일지 보기 Click!)



우리의 할 일


1.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 상황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기 

 

▶HOW TO>

 

① 사고 개요와 사고 일지, 우리의 할일 게시물을 읽어주세요.
[사건 개요 Click!]  [사고 일지 Click!]  [우리의 할일 Click!]

 

② 트위터를 하시는 분들은, 아래 트위터를 팔로우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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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멕시코만 기름 유출 사고를 지인들에게 알리기
: 바다가 오염된다는 것은 문제를 일으킨 기업이나 인근 지역,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전지구적인 사안이 지구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데요, 지인들에게 널리 알려 관심을 가지고 해결을 위해 마음을 모으자고 이야기해주세요.

 

▶HOW TO>

 

① 아래 게시물을 블로그나 활동하는 까페에 올려주세요. 이메일을 통해 보내도 좋습니다.

http://kr.iearthcitizen.brainworld.com ··· rdermode=

 


3. 생태계 복원을 위한 1달러 기부하기
: 생태계 복원은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엄청난 작업입니다.
지구시민들의 마음이 담긴 1달러를 모아, 현재 멕시코만 생태계 복원 사업에 전력을 다하며 주도하고 있는
NFWF(National Fish and Wildlife Foundation, 전미어류야생생물재단)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 NFWF 사이트 : http://www.nfwf.org (영문)

  

▶HOW TO>


① 아래 링크 게시물의 댓글로 ‘생태계 복원을 위한 1달러 기부에 동의합니다’ 적어주세요.

http://kr.iearthcitizen.brainworld.com ··· rmode%3D=



출처: 지구시민운동연합 (Earth Citizen Movement Alliance) www.earthact.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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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7 00:47 2010/07/17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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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은 웹접근성, 웹표준 전문 솔루션 컴플리언스 셰리프 Compliance Sheriff (http://www.sheriff.co.kr)와 함께 합니다. 

지난 글 보기

대한민국에서 웹접근성과 웹표준 얘기하기 – 무엇을 위한 웹인증이며, 누구를 위한 웹진단 솔루션인가?

웹인증 진단을 한 방에! – 웹표준, 웹접근성 진단 솔루션 Compliance Sheriff 리뷰

웹접근성, 웹표준, 웹접근성 인증 실전 가이드 1

웹접근성, 웹표준, 웹접근성 인증 실전 가이드 2 

 지난 글에서는 웹접근성 개발의 Flow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웹접근성 개발의 핵심 축인 웹퍼블리셔의 입장에서 해야 할 일과 주요 기술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웹퍼블리셔는 웹접근성 전문가?

 구인, 구직 사이트를 살펴보면 이와 같은 인식이 깔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웹퍼블리셔라는 직책 자체가 웹표준과 웹접근성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생겼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는 현장에서 웹퍼블리셔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분들 또한 가지고 있는 인식이다. 아직까지는 웹퍼블리셔의 역할에 대해서 명확하게 정의가 안된 상황이라, 웹퍼블리셔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서도 명확한 정의가 없다. 굳이 정의를 해보자면, 웹퍼블리셔는 코더보다는 향상된 기술과 안목을 가진 상태에서, 웹개발 프로젝트에서 웹표준을 준수하고 웹접근성을 유지하도록 만들어야 할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사실 웹표준 준수나 웹접근성 유지에 대한 책임은 웹퍼블리셔만의 몫이 아니다. 웹개발에 참가하는 전 팀원에게 있으며, 이에 따라 웹접근성 가이드, 웹표준 가이드는 각 파트별로 각각 제작되어 현장에 배포되어야 한다. 그리고 당연히 이 역할은 웹퍼블리셔의 몫이 아니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PM의 몫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웹을 애플리케이션으로 보고 개발로써 접근을 하지만 실제로 웹은 문서다. 따라서 웹사이트를 제작하는 것은 책을 만들듯이 출판(퍼블리싱)하는 것으로 봐야 한다. 단지 출판물이 배포되는 장소가 서점이 아닌 웹인 것 뿐이다.

 웹퍼블리셔라는 직책은 그렇기 때문에 출판사에서 편집자의 역할이다. 출판사에서 작가들이 써온 원고와 삽화가들이 그려온 그림 등을 모아서 책으로 펴내는 역할을 편집자들이 하는 것처럼, 웹퍼블리셔는 기획자들이 만들어낸 콘텐츠와 개발자들이 만든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디자이너가 만든 디자인들을 조합하여 한 편의 완성된 문서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웹표준과 웹접근성이 이슈가 된 것은 이 문서를 읽는 기기들이 한 가지가 아니라는 데 있다. 이런 점에서 다양한 기기와 환경에서 읽을 수 있는 문서를 만들어낼 책임이 웹퍼블리셔에게 있지만, 애초에 그것이 퍼블리셔만의 책임은 아니다.

 잘 만든 책이란 무엇일까? 우선은 책의 내용(콘텐츠) 자체가 좋아야 하고, 그 다음에는 그 내용을 잘 편집하여 효과적으로 독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웹퍼블리셔에게 어찌보면 더 중요한 것은 그렇기 때문에 웹표준을 준수했느냐, 웹접근성을 유지했느냐보다는 웹이라는 특성을 잘 이해하여 콘텐츠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전달시켰느냐에 있다. 웹퍼블리셔가 한 편으로는 UI개발자로 불리어지는 것은 이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이는 디자인의 영역이었다. UI, UX 모두 디자이너들이 다루어야 할 문제라고 본 것이다. 그러나 웹의 경우, 이를 위해서는 디자이너가 CSS를 이해하여야 한다는 전제가 따르게 된다. 그러나 이는 현실적으로 무리한 요구이다. 또한 디자이너들에게 코드 작성까지 요구할 경우, 자칫 창의성을 상실할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디자이너에게는 순수한 디자인을 맡기고 이를 CSS를 사용하여 웹상에서 구현하는 것이 웹퍼블리셔의 역할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웹퍼블리셔가 UI, UX에 대한 개념이 없다면 디자인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게 될 것이다. 더 나아가 비현실적인 디자인을 해왔다며 오히려 디자이너를 구박할 수도 있다. 사실 이 부분은 웹퍼블리셔의 스킬에 전적으로 달려있다. 여기서 말하는 스킬은 단순히 CSS를 얼마나 잘 알고 있느냐가 아니다. 포토샵을 잘 다룬다고 훌륭한 디자이너가 아닌 것처럼, CSS는 단지 디자인을 구현하는 tool일 뿐이다. 웹문서의 다양한 레이아웃과 편집 방식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사전에 웹디자이너와 앞으로 만들 웹사이트의 UI와 레이아웃에 대해서 얘기를 해야 한다.

 

2.   웹퍼블리셔의 기술

 

(1)   구조화 (Structuring)

 여기에는 두 가지 차원의 구조화가 필요하다. 하나는 내용을 구조화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표현을 구조화 하는 것이다. 표현의 구조화는 바로 아래 챕터에서 다루도록 하고 여기서는 의미의 구조화에 대해서 얘기해보자.

 우리가 흔히 글을 작성할 때, 제목을 정하고 각 목차를 만들어서 장문의 글을 나누듯이 웹으로 퍼블리싱 되는 콘텐츠도 이러한 내용상의 구분에 따른 구조화를 해야 한다. 이에 대한 개념과 방법에 대해서는 시만틱 웹(Semantic Web)’에 대해서 검색해보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웹퍼블리셔는 따라서 Symantic Markup의 전문가여야 한다. 근데 문제는 이것이 현재까지 나온 검사 도구로는 체크가 불가능하다는데 있다. 당장 html 페이지를 만들어서 검사기를 돌려보자. <h1> tag가 하나도 없어도 ok 사인을 내보내 준다. 근데 상식적으로 Symantic Markup을 했다면 <h1> tag가 없을 리 없다. 현재의 검사 도구들-셰리프Sheriff 같은-은 따라서 반쪽 짜리 검사임을 알아야 한다. 워드 프로그램에 비유하면 현재의 검사 도구들은 맞춤법을 검사하는 것이다. 그것 또한 중요하다. 아무리 명문이라도 기본적인 맞춤법이 틀린다면 챙피한 일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각종 규약에 맞게 tag를 작성하는 것은 기본이다. 그러나 웹퍼블리셔는 단순히 tag를 본래의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tag들을 콘텐츠의 구조에 맞게 서로 의미가 전달될 수 있도록 사용해야 한다.

아래의 그림을 참조하기 바란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 Daum IWA

 

(2)   표현 (rendering)

 앞서도 언급했지만 웹퍼블리셔는 디자이너가 가져온 디자인을 CSS등을 이용하여 웹문서로 표현하는 사람이다. 그러자면 먼저 디자이너가 가져온 디자인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UI, UX 등의 전문가가 될 필요는 없겠지만 최소한 그것들이 실제로 어떻게 동작해야 하는지, 어떻게 보여주어야 하는지는 알고 있어야 한다. 그 다음 이것을 기술적으로 어떻게 구현하면 좋을지 생각해야 한다.

 ‘(X)HTML=구조언어’, ‘CSS=표현언어라는 개념을 유지하여 표현 요소를 CSS로 모두 옮겨 기록하는 것은 기본이다. 문제는 오늘날 추세인 RIA(Rich Internet Application)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CSS만 잘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Ajax, Javascript, Flash, Flex에 대해서도 다룰 수 있어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이에 대해서는 국내에서도 가이드가 나온 것이 있으니 아래 URL을 참조하기 바란다.

 

(3)   호환성 (compatibility)

 웹문서는 다양한 기기에서 읽혀진다. 모든 기기에서 동일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최소한 기기가 바뀌었다고 해서 콘텐츠 자체를 접근 못해서는 곤란한다. 이에 대해서는 구조(xHtml)-표현(CSS)-행동(Script)을 제대로 분리 했다면 대부분 해결되지만 일부tag는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이는 결국 경험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데, 각각의 tag가 각 브라우저에서 어떻게 해석 되어지는지를 직접 시행착오를 통해 익히는 것이다.

 다만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이는 웹브라우저 표준 지원화 표를 사용하는 것이다. 코딩을 해나감에 있어 이 표를 참조한다면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웹브라우저 표준 지원화 표(http://www.webdevout.net/browser-support)



이상으로 웹접근성, 웹표준에 관한 개발에 있어 웹퍼블리셔에 대해서 알아보았다.사실 웹접근성, 웹표준은 웹퍼블리셔만의 역할이 아니다. 책을 출판하는데 있어 맞춤법을 아는 것이 편집자만의 몫이 아닌 것처럼, 웹개발에 있어서도 콘텐츠를 만드는 모든 이가 웹표준과 웹접근성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그런 면에서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범용으로 쓸 수 있는 검사 도구의 사용은 중요하다. 앞서 소개한 셰리프Sheriff 같은 Tool이 그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을 것이며, 그 외에도 각자의 환경에 맞게 적합한 Tool을 현장에 도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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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0 17:24 2010/07/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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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요즘 삶의 Balance를 맞춰가고 있는 중이다.

이상과 현실의 조화. 영성과 이성의 조화. 물질과 정신의 조화... 그동안 계속 어느 한쪽에 치우쳐서 한쪽을 놓쳐왔다면. 지금은 서서히 중간 지점을 찾아가는 중이다. 덕분에 전보다는 모든 것을 편하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된 것 갈다. (심지어 지난 날 벌였던 부끄럽기 짝이 없던 행동들도. 그동안 나는 참 자기 방어적이었는데.)

그러한 내가 최근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것이 지구시민운동이다.

이것을 내가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첫째는 재밌기 때문이고, 둘째는 모두에게 유익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재미도 없으면서 그렇다고 공공에게 유익하지 않은 일들을 아무 생각없이 반복하면서 산다. 그런 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하나다. 왜? 그렇게 살아?

혹시나 하는 노파심에서 하는 얘기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가 선택한 방식이나 가치관이 옳으니 당신도 그렇게 해'는 절대 아니다. 나도 그렇고 현재 지구시민운동연합을 주관하고 계시는 분들께서 생각하는 우리의 운동 방향은 '좋으면 따라 하라'는 것이다. 그냥 있는 그대로 우리의 삶을 오픈하고. 남들이 봤을 때, 그 모습이 좋아보이면. 또는 그 중에 일부 자신의 삶에 도입하면 도움이 될 것 같은 게 있으면 따라 하시라는 거다.

지금 지구시민운동연합은 활동가들을 모집하고 있다. 아래는 현재 사무국에서 일하고 계신 임열정님께서 회원분들께 보낸 편지이다. 편지 내용을 보면서 참 감동적이었다. 무엇이 감동적이었냐 하면, 우리가 고민하고 있는 우리의 운동방향. 그 진정성이 행간에서 묻어나왔기 때문이다.

그 감동의 편지를 공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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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지구에서 유쾌하게 살아가는 방법에 관심이 있으신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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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지구시민운동연합 임열정 이라고 합니다.^^

난데 없는 제목의 편지에 조금은 놀라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 편지의 발단 ] – 왜 이런 뜬금없는 편지를 보내나?


사실, 이 편지의 발단은 지구시민운동연합의 ‘활동가’ 모집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고민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냥 일단 기준 정해서 무조건 해야해 라는 포스에 기대어볼까도 솔직히 생각했습니다.^^;

그 방법을 거의 세팅 해놓은 상태였고요,
그런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 계획은 참 재미도 없고 신나지도 않고
거기에 쓸데없다는 생각마저 드는 게 아닙니까!


그래서 세팅 된 내용들을 다 내려놓고 제로에서 다시 고민해봤습니다.

제가 진짜 원하는 것은 지구시민운동을 정말 신나고 즐겁게 함께 할
비전 파트너들을 만나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비전에 합당하게 초대 방식을 수정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편지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제 소개 ] – 그런데 누구냐 넌?


저를 모르시는 분들이 태반일 것이기 때문에, 저를 조금 더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지구에 사는 지구시민들과 이제 유효기간이 다 끝나 재미도 없고 유익하지도 않은
우리네 삶의 오래된 습관과 방식들을 유효한 새로운 습관과 방식으로 바꿔나가는
지구시민운동을 실천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사람입니다.


이 삶의 방식에 대한 완벽한 로드맵을 가진 단체나 개인은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이 삶의 방식에 대한 답을 정치인, 과학자에게 전적으로 맡겨서는 안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결국 이 문제는 개인의 의식이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정말 이러한 삶의 방식에 대한 고민은 개인에게서 시작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방식을 고민하고 저부터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노력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 편지의 목적 ] –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뭐?


지구시민운동연합이라는 단체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구성원들이 모여서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위와 같은 비전과 생각을 가진 저와 함께 지구에서 즐겁게 잘 노는 법에 대해
의견도 나누고 실천도 함께 해볼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함께 해보고 싶은 분들은 답장을 주시고,
별로 안 땡기는 분들은 그냥 빨리 이 편지 내용을 잊으시고
본인께서 생각하시는 더 중요하고 즐거운 비전놀이에 집중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답장에 대한 보상 ] – 함께 하면 뭐가 좋은가?


답장을 주시는 분들께 드리는 혜택은,

1. 간지짱 '지구시민운동연합 활동가 아이디 카드' 발급

- 주의사항 : 이것에 혹해서 하시면 반드시 땅을 치고 후회할 수 있음.

2. '지구시민운동가에게 날리는 뻐꾸기 통신' 레터 수신

- 지구시민운동 하고 싶긴 한데 먼가 정리는 잘 안되고 껄적지근한데다가
이게 맞는 건지 틀린 건지 아리송한 바로 그 에너지 박멸에 효과만점!
- 외롭게 혼자 지구시민운동에 열 올릴 때 아무도 나와 같은 생각 안 하는 것 같아
너무 힘 빠지고 세상 외로움 혼자 짊어진 것 같은 마음의 에너지 박멸에 효과만점!
- 열정은 넘치나, 2% 지식 정보가 부족하신 분들에게 단비와 같은 자료들 공유!



[ 관계 유지 조건 ] – 중간에 헤어지고 싶을 땐?


이 관계는 서로 유익하지도 즐겁지도 않다는 생각이 들 때,
언제든 쿨하게 헤어질 수 있고요, (편지 주시면 됩니다.) ^^

혹은 A형이라 제가 상처받을까봐 도저히 헤어지고 싶다는 편지를 쓰지 못할 것 같은 분들은
제가 제안 드리는 활동에 대해 그저 무관심으로 일관하시면 자동적으로 소멸되실 겁니다.^^



아, 가장 중요한 말을 안 했습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에서 저는 여러분 덕분에 정말 즐겁고 신나게 비전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 편지를 드리면서 꼭 고맙습니다. 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이 즐거움을 나누고 싶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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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22:18 2010/07/0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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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와 나.

2010/07/02 20:50
 사람들은 언제나 그렇듯이 사람을 있는 그대로 보지 않는다.
 누구나 자기가 가진 필터로 그 사람을 본다. 그래놓고는 그 사람이 자기가 가진 필터에 맞는 모습을 보이지 않기 시작하면 이상하게 바라본다. 아.. -_-

 그냥 답답한 마음에 올리는 포스팅.

 4대강.

 4대강에 대해서 이분법적인 잣대를 가지고 상대를 판다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한다. 그럼에도 끝까지 너의 입장을 밝혀라! 라고 말하고 싶은 분들. 도대체 무슨 권리로? 그리고 나는 매우 public한 사람이다. 나는 PC통신 초창기부터 실명으로 온라인 활동을 시작했었고, 지금 이 순간에도 나에 대한 정보는 수많은 포털과 개인화 서비스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내가 평소에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지 또한 매우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러한 최소한의 노력 조차 하지 않고, 내가 던지는 말 한 두 마디로 평가하려고 한다면, 나는 그 사람이 오히려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합리적인 사람이라면 비단 사람 뿐만 아니라, 어떠한 새로운 대상에 대해서 충분한 정보가 모이기 전에는 판단을 유보하는게 맞지 않나?

동물학대

 이 또한 인간이 우선이냐? 동물이 우선이냐? 라는 비교가 가능한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내가 일관되게 얘기한 것은 한 가지다.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link) 있다는 것. '우리는 하나다'라는 것은 이상이나 하나의 가치관이 아닌 사실이다. 지구 반대편에서 안좋은 일이 벌어지면 지금 나에게도 안 좋은 일이 일어나는 것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이다. 여기에는 심지어 생물, 무생물의 구분도 없다. 그냥 부정적인 효과는 부정적인 결과를 낳는 거다. 그렇기에 우리는 생존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에, 이 시스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어야 하는 거다. 그게 어려우면 최소한 no impact(부정적인 영향을 아예 주지 않는 것)라도 추구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하는 나에게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동물 확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는 것 자체가 우문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개념도, 예의도 상실한 사람들을 최근 자주 만나면서 불쾌지수가 급 상승하고 있다. 일일이 설명하는 것도 입 아프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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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2 20:50 2010/07/0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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