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된 기사는 아래와 같다.
네이버 “구글은 무임승차, 화난다”
보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인터뷰 전문이 나와 있는 기사는 아래에.
NHN 이준호 COO"검색, 구글에 뒤지지 않는다"
Zdnet의 자극적인 제목의 저 기사가 포털 뉴스 메인에 뜨면서 일단 이슈가 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IT계의 유명한 블로거 2분이 비판 글을 올리면서 후끈 달아올랐다.
5년 전으로 되돌아간 네이버
네이버 COO "구글에 화내는 이유" 발언 모순
심지어 Channy님은 이번 일을 계기로 네이버가 자신의 블로그를 크롤링하는 것을 막아버렸다.
이에 대한 내 생각은.
일단 인터뷰 내용만 갖고 본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발언이지만,
아래와 같은 글도 있고
구글 무임승차 발언에 대한 약간(?)의 옹호
네이버가 하루 아침에 구글 수준의 개방화를 이뤄낼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솔직히 나는 세계 흐름에서 격리되어 있는 한국웹 환경에서는 네이버가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이 맞다고 본다. 그랬기에 네이버가 거의 독점 수준으로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 아닌가?
그럼에도 기득권을 조금씩 버리고 국내 1등 회사로서, 세계적 흐름에 뒤떨어지지 않도록 부분적인 개방화를 취해가는 것에 대해 나는 오히려 칭찬을 해주고 싶다.
그리고 이는 NHN이 글로벌한 웹환경에서 지금과 같이 로컬에 특화된 성장모델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나왔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NHN 입장에서는 구글 수준의 개방화를 요구하는 것이 억울하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폐쇄적인 서비스로 기득권을 유지해온 상황에서, 하루 아침에 회사의 이익에 反하는 급격한 변신을 할 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논란이 된 발언은 '크롤링=무임승차'라는 무식한 등호를 NHN의 COO가 표출했다기보다는, '왜 우리(NHN)의 노력은 인정받지 못하고, 한국 웹 환경에 별다른 기여를 하지 않은 구글은 칭찬받는가?'에 대한 감정적인 표출이었다고 본다.
Poseted by 그냥
